장면 제목: 신비한 시작
[외부, 조용한 시골 마을, 늦은 오후]
카메라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의 넓은 범위를 보여주며 점차 조용한 거리를 따라 이동한다. 마을의 아름다움과 풍경을 담은 장면은, 이곳이 얼마나 평화로웠는지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마을 끝자락으로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우리는 한 남자, 류카스 핀레이(35세, 연구자)를 본다. 그는 거리 끝에서 조심스럽게 무언가를 관찰하고 있다.
류카스는 손에 든 노트와 펜을 잡고, 그 앞에 있는 작고 반짝이는 무언가를 연구하고 있다. 그의 표정은 호기심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류카스의 관점]
양손으로 노트를 든 채 이 신비로운 생명체를 주시하며, 다가가려 한다. 그 순간 생명체는 반짝이며 변화하기 시작하고, 류카스는 감탄의 한숨을 내쉰다.
류카스(혼잣말):
"이렇게 놀라운 존재가... 이 마을에 그동안 숨어있었다니."
생명체는 류카스의 손끝에 닿자, 반짝이며 그와 소통하는 것처럼 보인다. 류카스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가득하며, 그는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급히 노트에 몇 자를 적는다.
[내부, 마리아나 드라코의 사무실, 동시에 일어나는 장면]
카메라는 마리아나(42세, 비서)가 컴퓨터 화면을 주시하며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고 있는 모습으로 전환한다. 그녀의 표정은 계산적이고 진지하며, 화면에서 무언가를 확인한 후, 미소를 짓는다.
마리아나(전화를 걸며):
"계획대로 되고 있어. 우리가 기다려온 순간이 거의 다가오고 있어..."
[외부, 시골 마을, 늦은 오후로 돌아감]
류카스는 신비한 생명체와의 첫 만남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 전략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런가 하면, 멀리서 티볼트(47세, 법률 고문)가 접근해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류카스의 오랜 친구이자 이 마을의 법률 고문인 그는, 류카스의 연구가 갖는 윤리적, 법적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티볼트:
"류카스, 너무 깊게 파고들어가고 있잖아. 우리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류카스(결의에 차서):
"아니, 티볼트. 이것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 우리는 이 순간을 준비해왔어."
화면은 다시 넓어지며, 신비한 시작의 장소에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과 함께 이 마을이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게 될 거라는 암시를 남기며 장면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