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안준
Profile
안준은 41세의 행복 연구 과학자로 인간의 행복을 정량화할 수 있는 기계의 창시자다. 그의 피부는 시간을 과학 연구실에서 보낸 탓에 햇볕을 거의 보지 못한 채 하얗다. 그는 인종적으로는 다양성이 풍부한 혼혈이며, 그의 섬세한 외모 뒤에는 지적인 면모와 함께 언제나 차분함과 젠틀함이 묻어나는 태도가 숨어 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그는 동료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탑급의 인재로 인정받지만, 언제나 자신을 완벽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태도를 취한다. 그의 내면에는 거대한 갈등이 자리 잡고 있다. 비록 그가 발명한 기계가 세상에 널리 인정받으며 인류에게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지만, 안준 자신은 이 기계를 통해 자신의 행복 점수가 의외로 낮은 것을 발견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이 사건은 그에게 외부적으로는 성공했으나 내면적으로는 행복하지 않다는 큰 모순을 드러내며, 그로 하여금 행복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자문하게 한다. 안준은 자신이 얼마나 거의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는지, 외면적인 성공이 내면적인 만족과 직결되지 않음을 깨닫는다. 이를 계기로 안준은 자신만의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