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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찰나에 너는 눈부셨다

바닷가 작은 마을, 도시에서 유명 모델이었던 전학생 소녀가 그 마을 지주의 아들인 소년에게 끌리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겉으로는 서로의 존재를 경계하고 무시하는 두 사람이지만, 바다 같은 깊이를 가진 두려움과 열망 속에서 교차하며 서로에게 빠져들어간다. 소녀는 자유롭게 바다를 제것인냥 유영하는 소년을 이기기 위해 다시 연예계 일을 시작하기로 하고. 소녀와 소년은 아슬하게 가까워지며 늘 완벽하게만 보이는 그 소년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러덤 어느날 그들을 질투한 누군가 소녀에게 어둔 그림자처럼 다가오고. 빛나던 소녀와 소년이 한순간 침몰한다. 이들은 다시 반짝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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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 Synopsis

모여주는 도시에서 유명 모델로 활동하던 17세 소녀로, 화려한 생활 속에서 자신감을 얻었지만 내면 깊숙이 자리한 불안과 두려움을 감추고 있었다. 할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바닷가 작은 마을로 이사하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모델 활동을 잠시 멈추고, 그녀는 예술적인 감각을 살려 사진 찍기를 즐기며 지루한 시골 생활을 견디려 애쓴다.

그 마을에서 여주는 바다를 찍가가 마을 지주의 아들인 변백현을 만나게 된다. 백현은 마을의 골칫거리이자 동시에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는 겁이 없어 마을 모두가 출입을 금지한 검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겼다. 서윤은 현준에게 강한 경쟁심과 동경을 느끼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를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그녀는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기 반짝이기로 결심한다.

백현은 외면적으로는 날 서있고, 속을 알 수 없어 보이고, 늘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서윤을 걱정하고 더 나아가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는 엄격한 집안과 과도한 기대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바다에서만큼은 진정한 자신을 찾는 듯했다. 그러나 여주의 사고 이후 백현은 엇나가기 시작하고,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무너진다. 그는 백현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스스로를 갉아먹는다.

여주의 사고로 인해 그들은 한순간에 침몰한다. 도시에서 따라온 여주의 스토커가 여주를 겁탈하려다가 붙잡힌다. 백현은 그런 여주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17세였던 백현이 성인을 이길 수 없었고. 다행히 여주는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큰일 없이 구해졌지만. 잘못된 기사들로 인해 연예계 복귀가 불가능 해진다. 여주는 어린 마음에 자신을 구하지 못한 백현을 원망하며 그와 멀어지지만, 동시에 그를 보며 마음이 아프다. 다시는 연예계로 복귀하지 못하고 점점 의기소침해지는 그녀에게 경수가 위로가 되어주고. 여주는 다시 한번 반짝이기 위해 마지막으로 완전한 백현과의 이별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이 백현을 두고 떠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엔 자신이 백현을 구원하기 위해 애쓴다.

도경수는 백현과 서윤의 동급생이자, 백현의 어린 시절 친구이다. 그는 내성적이지 않지만 진중하고, 장난기가 많으면서도 위로할 때는 진지해진다. 경수는 서윤을 짝사랑하지만 백현을 보고 마음을 접는다. 그러나 백현과 서윤이 멀어지게 된 후, 경수는 서윤을 위로하며 조금씩 그녀에게 다가간다. 동시에 어긋나는 백현을 되돌려놓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신도 서윤에게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결국 여주는 백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다 털어놓고, 백현에게 다시는 비행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백현은 여주에게 나아가라 말한다. 그들은 서로가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나아가지 못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을 인정했고. 다시는 보지 않기로 애틋한 약속을 한다. 그들의 이별은 서로를 위한 것 이었가. 여주는 도시로 떠나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하고. 한편 백현은 자신을 되찾기 위해 다시 바다로 향하고, 지주의 몫을 받아들인다. 경수는 홀가분하게 도시로 떠나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며, 서로에게서 배운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새로운 길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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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Protagonist Character

한서윤

Gender여성
Occupation모델

Profile

모여주는  17세의 나이에 도시에서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한 루키 모델 이었다. 그동안의 화려한 생활은 그녀에게 자신감과 외향적인 성격을 심어주었지만, 동시에 내면 깊숙이 자리한 불안과 두려움을 감추고 있었다. 여주는 할아버지의 병세가 깊어졌기에 어쩔 수 없이 도시의 생활을 정리하고  바닷가 작은 마을로 이사한 현재, 그녀는 모델 활동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다. 시시한 친구들 뿐인 지루한 시골생활을 견디기 위해 서윤은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며, 그 표현 방식 중 하나로 사진 찍기를 즐긴다. 그녀는 늘 침착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하지만, 때로는 감정이 격해질 때 무심코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녀의 눈에는 강한 의지와 호기심이 빛나고 있으며,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그 소년을 보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강한 경쟁심과 동경을 느낀다. 서윤은 자신이 추구하는 성취를 이루기 위해 다시 연예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하면서도, 결국 그 모든 것이 소년 때문임을 알아 이 마을을 떠나기를 주저한다. 어느날 사고가 발생하고, 그렇게 반짝이던 소년이 자신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소년을 원망하고. 또 멀어지며 엇나가는 소년을 보며 마음이 아프다. 다시는 연예계로 복귀하지 못하고 점점 의기소침해지는 그녀. 그녀는 마지막으로 소년과의 이별과 함께 다시 나아가고자 한다. 
Antagonist Character

유현준

Gender남성
Occupation학교 선배, 아마추어 사진작가

Profile

유현준은 17세로 동급생이자. 이 마을 지주의 아들로 늘 제멋대로인 행동에 마을의 골칫거리지만 그 동시에 모두의 동경을 받는 존재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을 모두가 출입을 금지한 검은 바다에서 수영할 만큼 겁이 없는 편으로. 도시에서 온 여주를 거침없이 제 것으로 만든다. 외면적으로는 무뚝뚝하고 속을 알 수 없어 보이지만 내면에는 여주를 걱정하고, 더 나아가게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늘 바다와 가까이 하는 그는 늘 제 멋대로 구는 것 같지만 죽은 어머니와 관련된 알 수 없는 제 출신으로 인해 엄격한 집안과 과개한 기대와 압박솟에서 자라왔기에 그의 바다엔 고요함과 그 속에 숨겨진 불안이 함께 담겨 있다. 백현은 말을 아끼는 편으로, 필요할 때만 말하며 짧고 간결한 문장을 사용한다. 그의 말투는 직설적이고 날카롭지만, 그 속에는그의 모든 감정이 숨어 있다. 바다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부담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는 듯하다. 그때의 그의 눈은 마치 바다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이러한 이중적인 면모는 그를 복잡하고 다층적인 인물로 만든다. 그나마 얼굴에 웃음을 보였던 그는 여주의 사고 이후 아예 엇나가기 시작하고. 비행을 시작하는 그는 돌이킬 수 없을것처럼 무너진다. 
Sidekick Character

강태진

Gender남성
Occupation해양 생물학자 지망생

Profile

도경수는 17세로 백현, 여주와 동급생. 백현과 어린시절부터 친구로. 마찬가지로 바다에서 나고 바다에서 자란 아이. 그는 내성적이진 않지만 진중하고, 장난기가 많지만 위로할 때엔 진중해진다. 경수는 늘 이 시골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자신이 그걸 할 수 있을지 걱정한다. 경수는 여태껏 보지 못한 아름다운 여주를 짝사랑하지만 제 친구인 백현을 보고 마음을 접는다. 하지만 백현과 여주가 멀어지게 된 후 경수는 여주를 위로 하며 조금씩 여주에게로 다가간다. 동시에 어긋나는 백현을 되돌려놓기 위해 쓴소리도 하고 노력하며 그들이 다시 반짝일 수 있도록 돕지만. 여주에게 뻗어가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경수는 늘 당연히 백현에게 져왔고 문득 더이상은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든다. 하지만 결국 경수는 백현과의 우애를 선택한다. 경수는 이 이야기에서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하며, 주인공들의 갈등과 성장을 돕는 동시에 자신 역시 내면의 두려움과 맞서 싸워야 하는 도전적인 여정을 겪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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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1. 장소/시간, 시대 : 바닷가 작은 마을, 현대. 이 마을은 바다와 인접해 있으며, 도시와는 동떨어진 평화롭고 조용한 곳이다. 마을은 주로 어업과 농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곳이다. 2. 세계관의 중요한 규칙과 그것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 : 이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규칙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검은 바다'로 불리는 특정 해역에 접근하지 말라는 규칙을 지키고 있다. 이 바다는 위험하고 불길한 장소로 여겨지며, 많은 전설과 미신이 얽혀 있다. 그러나 변백현은 이 규칙을 무시하고 바다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긴다. 이 규칙은 백현의 대담함과 두려움 없음,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긴장감을 강조하며, 주인공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3. 세계관의 시각적 묘사 : 마을은 푸른 바다와 흰 모래사장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바닷가에는 낡은 등대가 서 있고, 그 주변에는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마을 중심에는 오래된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 모여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주 집안의 큰 저택이 눈에 띈다. 이 저택은 고풍스럽고 웅장한 느낌을 주며, 백현의 복잡한 배경을 상징한다. 바다의 물빛은 검은색에 가까워 신비로우면서도 두려움을 자아낸다.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석양 무렵, 황금빛으로 물든 해변은 여주와 백현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해준다. 4. 이야기에 영향을 주는 주목할 만한 기술이나 철학 : 이 이야기에서는 '반짝임'과 '침몰'이라는 철학적 주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주는 도시에서의 화려한 생활을 뒤로하고 작은 마을로 이사하면서 반짝임을 잃으려 하지만, 내면 깊숙이 자리한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내지 못한다. 백현은 바다에서 자유를 느끼지만, 그의 내면에는 어머니의 죽음과 엄격한 가정환경에서 오는 두려움이 숨어 있다. 이들은 서로를 통해 자신들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또한, 예술과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서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백현은 바다에서 자신을 찾는다. 이 철학적 주제는 주인공들의 성장을 돕고, 그들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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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1

- 장소 : 검은 바다 - 설명 : 검은 바다는 작은 시골 마을 사람들에게 금지된 장소로,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 숨겨진 위험과 비밀이 도사리고 있다. 백현은 이곳에서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으며, 여주와의 첫 만남을 통해 그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곳은 그들의 운명이 뒤얽히는 첫 시작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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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2

- 장소 : 산속의 작은 신사와 오두막   - 설명 : 백현의 집안이 모시는 신사. 작고 낡아 으슥한 분위기다.  엄격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라난 백현은 이곳에서 자유를 얻는 곳  동시에 여주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중요한 장소이기도 하다. 고요한 밤, 여주와  백현과 작은 신사의 오두막에서 그들의 불안을 나누며 사랑을 나눈다. 동시에 후에 그들의 아픔이 끝없이 충돌하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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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낡은 등대
- 설명 : 바닷가 끝자락에 서 있는 낡은 등대는 백현과 서윤이 마주한 마지막 장소였다. 오래된 돌벽과 깨진 창문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고,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등대는 두 사람의 아픈 이별을 더욱 처연하게 만들었다. 이곳에서 서윤은 백현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으며 다시는 비행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백현은 서윤에게 나아가라며 서로를 위한 마지막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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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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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
- 장면 제목 : 검은 바다와 반짝이는 소녀   - 장소/공간 : 작은 시골 마을의 바닷가  - 시간 : 여주가 시골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밤.  - 인물들의 행동 : 여주는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바닷가에 갔다가 반짝이며 어둠속을 유영하는 백현을 저도 모르게 찍게 된다. 그런 여주를 발견한 백현이 여주에게 다가온다.  백현이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여긴 오면 안돼 “ 오묘한 분위기. 그를 마주한 여주가 ”그러는 넌? “ 되물으면.  백현은 작게 조소를 흘리곤 그런다. “여긴 전부 다 내꺼야 “ 그렇게 그들은 몇마디 짧은 대화를 나누고. 백현은 갑작스럽게 여주를 잡아당겨 물에 빠트린다. 여주가 물에 가라앉자 그걸 구해 뭍에 둔 백현은 ” 그럼 이제 너도 내꺼지“ 콜록이는 여주를 뒤로하고 사라진다.  -장면이 주는 영향 : 주인공들의 첫만남. 여주가 백현의 특별함을 느끼게 되는 중요한 장면. 동시에 여주의 이 바다마을에서의시작을 알리면서. 두 인물 간의 긴장과 동경이 시작된다.  미묘한 그들의 관계를 생성해줌. - 장면 묘사. : 밀려오는 검은 파도. 그 안에서 윤슬을 만들어내는 백현. 여주는 눈을 떼지 못하고 바라보다 저도 카메라를 들고 바다 속에서 파도를 가르며 수영하는 백현을 발견하고 숨이 멎을 듯한 감탄을 느낀다. / . 바다에 빠진 여주. 곧 이어 여주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는 팔. 어쩐지 두려움이 사라지고. 곧이어 호흡에 닿는 찬공기에 헐떡이다보면 소년은 사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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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 장면 제목 : 이기고 싶어 - 장소/공간 : 오두막 안 백현과 여주  - 시간 : 백현과 여주의 관계가 어느정도 진전된 후  - 인물들의 행동 : 여주는 백현과 함께 이 시골에서 지내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던 때에, 여주에게로 과거 마지막으로 찍었던 사진집이 도착한다. 백현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오두막 안에서 백현에게 사진집을 건낸다. 백현은 흥미없다는 듯 보이지만 천천히사진집을 다 본다. 여주는 어쩐지 초조한 마음으로 백현의 반응을 기다린다. 백현이 다 읽어갈때쯤 여주가 “이상하지, 내가 아닌것 같아”하고 백현에게 말을 건낸다. 그러자 백현은 고개를 들어 여주를 빤히 바라보더니. “ 너야. 넌 늘 나를 이런 눈으로 보거든” 여주의 얼굴이 순식간에 빨개지고. “ 넌 내가 가면 좋겠어? 도시에 가면 자주 보지 못할텐데? ” 하고 묻는다. 백현은 여전히 아무 감흥 없는 얼굴로 대답한다. “시시하게좀 굴지마” 여주의 얼굴이 어쩐지 분하고. “ 나는 네 옆에 있고 싶어서 말한거야. 넌 날 좋아하긴 해? ”그렇게 백현에게 쏘아 붙이면, 백현은 그런 여주의 가만히 바라보다. 순식간에 여주의 입술 위로 입맞춘다. 당황한 여주가 멈춰있으면, 백현이 제 팔에 껴있던 묵주를 빼내 여주의 손목위에 걸어주며 말한다. “이게 널 지킬거야. 가서 네 멋대로 다 해봐 ”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백현이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인 묵주를 여주에게 건내며 그들의 사이가 더욱 깊어졌다는 것을 알려주며. 백현이 여주를 응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여주가 도시에서의 삶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을 보여준다. . - 장면 묘사 : 붉어진 여주의 얼굴. 두근거리는 심장소리. 작게 미소를 짓는 백현과 여주. 다정한 말을 오가진 않지만 그들이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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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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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 장면 제목 : 사고와 갈등의 시작 - 장소/공간 : 강을 가로지른 다리 밑 집 앞 - 시간 : 여주가 마을에 적응한 지 몇 달이 지난 후 저녁 무렵 - 인물들의 행동 : 마을의 큰 행사가 있던 밤. 여주는 행사에 참석한 백현을 보기 위해 가던중 스토커와 맞닥뜨린다. 스토커가 여주를 끌고가 다리 밑에서 위협하는 순간, 백현이 나타나 그녀를 구하려 하지만 격렬한 몸싸움 끝에 백현은 크게 부상을 입는다. 그 후 마을 어른들이 나타나 여주와 백현을 구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여주와 백현의 관계에 큰 균열이 생기며, 백현의 죄책감과 여주의 혼란이 깊어진다. - 장면 묘사 : 여주와 백현은 큰 충격에 빠졌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감싸안는 가족들 사이로 멀리 피를 흘리고 망연자실해 있는 백현을 보게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반짝임이 한숭간 사라지던 순간. 여주는 여전히 그 날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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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 장면 제목 : 경수의 위로와 여주의 결심.  - 장소/공간 : 바닷가 근처 하교길.  - 시간 : 여주의 사고 이후 몇 년이 지난 19살의 오후 - 인물들의 행동 : 백현과 여주가 멀어진 후 여주는 그날 이후 단 한번도 제대로 백현을 마주하지 못했다. 학교에서 몇번 마주치긴 했으나 곧 학년이 바뀌어 백현과는 이젠 마주쳐도 모른체 지나치게 되었다. 하지만  19살이 된 백현은 학교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가끔 마주치는 얼굴엔 늘 상처가 가득했다. 그가 비행은 온 마을이 다 알 정도로 컸고. 그는 늘 패싸움을 하고, 여자와 잠자리를 자며 어긋난 방법으로 제가 가진 죄책감을 지우려 애썼다. 그 사건 이후 친구를 밝았던 여주는 조용한 아이가 되었고,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그러던 어느날 여주는 자신의 과거를 들먹이는 한 반친구를 견디지 못하고 조퇴를 하고. 그러다 마주친 경수는 여주에게  장난스럽게 위로의 말을 건낸다. “ 땡땡이냐? ” 뒤돌아본 여주가 경수를 작게 쏘아본다. “ 너도 마찬가지 아냐? ” 경수가 작게 웃으며 여주의 옆에 나란히 걷는다. 그러가 문득“ 변백현이랑 늘 이랬는데 ” 작은 농담을 주고받던 여주와 경수의 이야기속 아무렇지 않게 백현이 등장하고. 여주가 굳는다. 여주가 조심스럽게 경수에게 ”백현이는 좀 어때?“ 하고 묻지만. 경수는 여주와 마찬가지로 그날 이후 비행하는 백현과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 나도 잘 몰라. 너랑은 만나는 줄 알랐는데 “ 하고 대답한다. 백현의 생각에 여전히 눈물 짓는 그녀를 보고 경수가 그녀의 어깨를 작게 토닥인다 그리고 그녀와 더 가까워진다. 여주는 경수의 서투른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고, 과거 자신의 사진을 찍어준 유명 사진사에서 다시 한번 일해보자는 연락을 받게 되며. 다시 한번 반짝이고자 한다. 또 그렇기 위해 백현과의 완전한 이별을 결심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경수의 위로로 인해 서윤은 백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게 된다. - 장면 묘사 : 경수는 하교길에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서윤은 백현과의 이별을 결심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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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6
- 장면 제목 : 각자의 길, 새로운 시작 - 장소/공간 : ㅣ 바닷가 마을 등대 앞.  대학 캠퍼스 - 시간 :  해가 질때쯤. - 인물들의 행동 : 떠나기 위해 짐을 챙기던 여주는 백현이 바다에 빠진뒤 떠오르지 않는다는 소식을 경수로부터 듣고, 황급히 바다로 달려간다.  망설임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백현을 끌어당기자 여즉 눈을 감고 있던 백현이 힘없이 끌려나온다. 힘이 빠진 여주의 손이 미끌어져 이번엔 여주의 얼굴이 다시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그때 백현은 여주를 붙잡아 수면위로 올린다. 여주가 백현을 젖은 눈으로 노려보며 “이건 반칙이야. 이건 아니라고 ” 말한다. 백현은 웃음을 터트리며 여주의 머리칼을 다정히 정리해 넘겨준다.  여주는 백현에게 말한다 ” 나 다시 도시에 가, 드라마를 찍을거야 ” 백현은 여전히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여주를 바라보며 “ 그래.” 답한다. 여주는 백현에게 말한다. “ 내가 너 버리는 거야. 너 두고 혼자 가는 거라고 ” 여주의 목소리가 젖어든다. 백현은 그런 여주를 꽉 지탱한다. 여주의 볼에서 눈물이 흐른다. “ 왜 날 구해주지 않았어? 왜 그 자식을 두들겨 패주지 않았어? 어? “ 여주가 힘껏 바다를 내려쳐 바닷물이 백현의 얼굴에 튄다. 백현은 아프게 눈꼬리를 접는다. 여주는 다시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한다. ” 여긴 다 네꺼잖아. 나도 다 네꺼잖아 ” 백현은 여주의 얼굴에 튄 물방울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한다. “ 우린 아마 환상을 봐왔던거야 ” 여주가 힘이 풀려 백현에게 기댄다. 백현이 여주를 품에 안고 물 밖으로 나온다. 모래 사장 위에 여주를 눕히고, 그 옆에 백현이 눕는다. 하늘을 바라보는 백현이 여주에게 말한다. “여기까지야” 그말에 여주가 고개를 돌리면. 여전히 알 수 없는 표정의 백현이 말을 잇는다.  ”다신 보지 않기로해,“ 여주가 힘이 빠진 목소리로 말한다.  “여긴 다 잊어 “ 백현에 볼에서 눈물이 흐른다. ” 오늘도 다 잊고,  너는 다만 “ 여주가 숨을 참는다. ” 네가 가진 무기로 세상을 거머쥘때에 “ 말을 마친 백현이 몸을 일으킨다. “신 같던 내 모습만 기억해줘” 그리곤 멀어진다. 여주는 황급히 몸을 일으킨다. 멀어지는 백현을 향해 소리친다. ”나는 계속 나아갈거야! 알아? “ 백현이 잠시 걸음을 멈춘다. “ 그리고 그 앞엔 늘 네가 있을거야 ” 여주의 두 볼에서 눈물이 흐른다. “네 맘대로 살아, 백현아 네 멋대로 살아 ” 백현이 다시 걸음을 옮긴다. 그리곤 무심히 손을 들어 흔든다. “ 당연하지. ” 그리곤 정말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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