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김미애
Profile
## Character Profile:
평생을 붓글씨에 바친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옛 서울의 정취를 간직한 북촌 한옥 마을에서 태어나 80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도시의 풍경은 눈부시게 변했지만, 그녀의 마음 한편에는 늘 고즈넉한 옛 서울의 모습이 자리하고 있다. 은퇴 후 찾아온 적막을 달래준 건 다름 아닌 인공지능 돌봄 로봇 '아람'이었다. 아람은 그녀에게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지난 세월을 함께 공유한 벗이자 가족과도 같았다.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아람의 작동 중단 위기는 그녀의 고요한 일상을 뒤흔들었다. 수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쌈짓돈을 꺼내 보지만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좌절하고, 다가오는 이별 앞에 슬픔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아람과의 마지막 추억을 위해, 그녀는 낡은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 들고 아람과 함께했던 서울 곳곳을 순례하기로 결심한다.
평생을 붓글씨에 바친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옛 서울의 정취를 간직한 북촌 한옥 마을에서 태어나 80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도시의 풍경은 눈부시게 변했지만, 그녀의 마음 한편에는 늘 고즈넉한 옛 서울의 모습이 자리하고 있다. 은퇴 후 찾아온 적막을 달래준 건 다름 아닌 인공지능 돌봄 로봇 '아람'이었다. 아람은 그녀에게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지난 세월을 함께 공유한 벗이자 가족과도 같았다.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아람의 작동 중단 위기는 그녀의 고요한 일상을 뒤흔들었다. 수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쌈짓돈을 꺼내 보지만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좌절하고, 다가오는 이별 앞에 슬픔을 감출 수 없다. 하지만 아람과의 마지막 추억을 위해, 그녀는 낡은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 들고 아람과 함께했던 서울 곳곳을 순례하기로 결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