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강철민
Profile
강철민은 키 178cm의 마른 체격에 검은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눈매가 특징인 42세 남성이다. 과거 영화평론가였던 그는 재난 이후 지하 벙커의 영화 상영관 관리자로 살아가고 있다. 항상 구겨진 셔츠에 낡은 청바지 차림으로, 목에 걸린 영사기 열쇠가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철민은 예리한 관찰력과 풍부한 영화 지식을 가졌지만,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흐리는 경향이 있어 종종 주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그의 말투는 빠르고 영화 대사를 자주 인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유머 감각도 뛰어나다. 재난 전 아내와 딸을 잃은 후 감정을 숨기는 법을 배웠지만,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감정을 표현한다. 철민은 벙커 주민들에게 영화로 위안을 주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그들의 숨겨진 욕망과 비극을 들춰내고 싶어 하는 모순된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의 꿈은 언젠가 벙커를 나가 자신만의 영화를 만드는 것이지만, 황폐해진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 꿈을 미루고 있다. 철민의 예리한 통찰력과 복잡한 내면은 벙커 주민들의 삶을 B급 영화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