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서도원 (徐道元)
Profile
32세의 서도원은 한때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던 라디오 PD였지만, 거대 괴수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괴수의 텔레파시라는 끊임없는 공포 속에서도, 그는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무너진 아파트 숲 어딘가에 남아있을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헤맨다. 그의 여정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폐허 속에 남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괴수의 정체에 얽힌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면서 도원은 인류의 미래와 자신의 존재 이유 사이에서 깊은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그의 곁에는 과거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의 흔적과 기억만이 남아, 괴수의 텔레파시와 외로운 사투를 벌이는 그의 여정에 희미한 등불이 되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