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송이쁜
Profile
78세의 송이쁜은 강단에서 40년을 보낸 후 은퇴한 초등학교 교사였다. 꼿꼿한 자세와 또렷한 눈빛은 그녀의 고집 센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선생님은 옳은 일을 해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평생을 살아온 그녀였다. 낡은 아파트는 오래된 책 냄새와 빛바랜 사진들로 가득했다. 홀로 남은 그녀에게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해 있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세상에서, 그녀에게 남은 유일한 벗은 10년도 넘은 구형 반려 로봇 '다정'뿐이었다. 최근 들어 다정이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지만, 수리 센터에서는 더 이상 부품을 구할 수 없다는 말만 돌아왔다. 세상의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그녀는 이웃들에게 '고집불통 할머니'로 불리기도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따뜻함과 정의로움을 간직한 인물이었다. 다정이를 고치려는 그녀의 여정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려는 그녀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송이쁜은 세상의 변화에 맞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주인공, 즉 주동인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