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박해신
Profile
정의로운 변호사. 그렇게 불리고 싶었다. 이 사건을 변호하게 되기 전까지는. 이 작은 도시에서, 젊은 여자가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사건의 가해자는 그가 존경하던 선배 김휘판. 평소 누구보다 냉정하고 정의로운 성격이라 자부했건만, 이번 사건으로 자신의 도덕적 신념과 마주하게 된다. 법률적 절차에 기대 사건을 풀어보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재판은 복잡해지기만 한다. 급기야 피해자의 언니인 영진이 자신이 그토록 찾아다니던 첫사랑임을 깨달은 해신은 더욱 헤매고 방황하게 된다. 진실을 드러내고자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의 정체성과 재판의 정의에 대해서도 깊이 사유하게 된다. 내외적 갈등 속에서 그는 인간 본성의 가장 어두운 면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도덕적 기준을 재정립해야만 하는 시련을 겪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