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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하면 네가 대신 들어가

반칙하면 네가 대신 들어가

한밤중 불이 꺼진 체육관 바닥에 농구공이 혼자 튀기기 시작하자, 교권보호국 현장 감독관과 문제학생들은 봉인된 교내 야간 리그에 강제로 소집된다. 이 리그에서는 반칙을 저지른 선수가 다음 쿼터 시작 전에 사라진 동료의 자리를 대신해야 하고, 스코어보드에 이름이 뜬 사람은 절대 코트를 벗어날 수 없다. 학교를 힘으로 장악하던 학생들도 드리블 한 번, 패스 한 번마다 체육관 벽면에 번지는 젖은 손자국을 보며 무너지고, 감독관은 주먹 대신 작전과 체력으로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 동이 트기 전까지 네 학교가 돌아가며 치르는 결승전에서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 그는 가장 구하고 싶지 않았던 가해 학생을 주장으로 세울지 직접 퇴장당할지 골라야 한다.

Writer K
Summer HorrorSports참신한순진무구한

Chapters1

Original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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