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1. **장소/시간, 시대**: 2040년 서울,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시티. 밤낮으로 화려한 네온사인과 드론 택시, 초고층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미래적인 도시 풍경이 펼쳐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만큼이나 삶의 속도 또한 빠르게 흘러가지만, 그 속에서 인간적인 온기와 진정한 행복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2. **세계관의 중요한 규칙과 그것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
* **첨단 기술 의존 사회**: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이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역설적으로 인간적인 관계는 단절되고, 개인은 고립된 채 살아간다. 주인공 서연은 이러한 시스템의 모순 속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 **'서울 우먼 업 프로젝트'**: 출산율 감소와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주도하는 정책. 스마트 시티 시스템을 활용하여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와 육아 지원을 제공하지만, 시스템의 허점으로 인해 주인공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 갈등 요소로 작용하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준다.
* **사회복지사의 역할 변화**: 첨단 기술 발전으로 인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과거에 비해 축소되었지만, 인간적인 손길이 필요한 영역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복지사 박나래는 단순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인공에게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멘토 역할을 하며, 인간적인 연결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3. **세계관의 시각적 묘사**:
* **초고층 빌딩과 홀로그램**: 서울의 상징적인 건축물들은 최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화려하고 거대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건물 외벽을 뒤덮은 거대한 홀로그램 광고판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도시 전체를 압도하는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드론 택시와 자율 주행 버스**: 하늘에는 드론 택시들이 질서정연하게 날아다니고, 도로 위에서는 자율 주행 버스들이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개인의 차량 소유는 줄어들고, 공유 시스템이 더욱 발달하여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 **스마트 홈 시스템**: 집 안 곳곳에는 인공지능 스피커, 가사 도우미 로봇, 교육용 로봇 등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시스템에 의존한 삶은 오히려 인간적인 소통을 단절시키고, 감정적인 공허함을 불러일으키는 양면성을 보여준다.
4. **이야기에 영향을 주는 주목할 만한 기술이나 철학**:
* **인간 중심 기술**: 이야기 속 미래 사회는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간 중심 기술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효율성과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기술 개발에서 벗어나, 인간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주인공 서연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딸아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한다.
* **워라밸**: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은 미래 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 하지만, 스마트 시티 시스템의 발달은 오히려 개인의 시간을 잠식하고 일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주인공 서연은 첨단 기술의 편리함 속에서도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워라밸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한다.
* **디지털 디톡스**: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래 사회에서는 디지털 디톡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주인공 서연은 딸아이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한다. 이는 인간 본연의 감성을 회복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티브로 작용한다.


Location 1
- 장소 : 초고층 빌딩의 네온사인 거리
- 설명 : 빌딩의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홀로그램 광고판은 밤하늘의 별마저 가려버릴 듯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그 아래를 바쁘게 오가는 자율주행 차량들의 불빛이 강물처럼 흘러간다. 숨 막힐 듯 화려한 도시의 야경은 보는 이를 압도하지만, 그 속을 걷는 서연의 마음은 왠지 모르게 공허하기만 하다.

Location 2
- 장소: 딸아이의 방
- 설명: 파스텔톤 벽지로 꾸며진 아늑한 방 한편에는 첨단 교육용 로봇이 놓여있고, 벽에는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알록달록하게 붙어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그림 한 장은, 환하게 웃는 아이와 다정한 중년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Location 3
- 장소 : 공원 놀이터
- 설명 : 따스한 햇살 아래 알록달록한 놀이 기구들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고 흔들거렸다. 드넓은 잔디밭은 첨단 도시의 차가운 풍경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듯 푸르게 펼쳐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