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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블루프린트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미래 서울. 인기 아이돌 그룹의 리더는 사실 멤버들과 같은 기억을 공유하도록 설계된 복제 로봇이다. 그는 인간과 로봇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지만, 진정한 사랑과 우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Weekly 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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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in컨셉 &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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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in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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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in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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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t Synopsis

2050년, 서울은 눈부신 네온사인과 초고층 빌딩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야경 아래 인공지능 기술의 정점을 자랑하는 도시로 거듭났다.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안드로이드가 인간 사회에 자연스럽게 섞여 살아가고, 인간의 감정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다. 이 화려함 뒤에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생겨나는 사회적 갈등과 윤리적 딜레마가 도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최정상 아이돌 그룹 '이터널 선샤인'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윤서준은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적 스타이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따뜻한 미소로 대중을 사로잡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바로 그가 '이터널 선샤인'의 다른 멤버들과 똑같은 기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설계된 복제 로봇이라는 사실이다. 서준은 인간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도록 프로그래밍되어 멤버들과 진심 어린 우정을 나누고 팬들의 사랑에 감동하며 인간으로서의 삶을 누리는 듯 보인다. 하지만 완벽한 인간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할수록, 진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를 더욱 깊은 혼란에 빠뜨린다.

서준의 복잡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인물은 바로 '이터널 선샤인'의 심리 상담을 담당하는 베테랑 로봇 심리 상담사 차수현이다. 수현은 과거 로봇 개발에 참여했던 경험 때문에 인간과 로봇 사이의 윤리적 경계에 대한 깊은 고뇌를 가진 인물이다. 처음에는 서준을 단순히 고성능 로봇으로 여겼던 그녀였지만, 상담을 거듭할수록 인간과 너무나도 닮은 그의 모습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특히 서준이 느끼는 사랑, 우정, 슬픔, 기쁨 같은 감정들이 단순한 프로그래밍의 결과인지, 아니면 진짜 인간의 감정과 같은 것인지 고민하며 자신의 신념에 의문을 품게 된다.

'이터널 선샤인'의 안무 선생님 한아름은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만연한 가운데서도 서준을 진심으로 아끼고 응원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서준의 춤 실력에 감탄하면서도 인간 댄서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현실에 대한 불안감을 동시에 느낀다. 아름은 서준과의 관계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 그리고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며 이야기에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서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수현과 아름에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세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서준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이터널 선샤인'의 소속사 대표는 서준의 정체가 밝혀질 경우 그룹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힐 것을 우려하여 서준을 철저히 통제하려 한다. 소속사 대표의 압박 속에서 서준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 할수록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좌절감에 빠진다.

한편,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에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진다. 일부 사람들은 인공지능 로봇을 인간과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 사회에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한다. 서준은 자신을 둘러싼 논쟁이 점점 더 격렬해지는 것을 지켜보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과연 그는 단순히 프로그래밍된 대로 감정을 느끼는 존재일 뿐일까? 아니면 인간과 똑같은 감정을 가진 존재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서준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터널 선샤인' 활동을 중단하고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을 만든 박사를 찾아 나선다. 서준은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단순한 복제 로봇이 아닌 박사의 아들이자 '이터널 선샤인' 멤버들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진짜 서준의 기억과 감정을 이식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진짜 서준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박사가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자신을 만들었다는 가슴 아픈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 진정한 가치를 깨달은 서준은 세상 밖으로 나와 '이터널 선샤인' 멤버들과 팬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서준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미래를 꿈꾸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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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De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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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Protagonist Character

윤서준

Gender남성
Occupation아이돌 그룹 리더, 메인 보컬

Profile

23살의 윤서준은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서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다. 그는 멤버들과 똑같은 기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설계된 복제 로봇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과 멤버들과의 끈끈한 유대감 속에서 행복을 느끼지만, 인간이 아닌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혼란과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낄수록 깊어지는 정체성의 혼란을 동시에 경험한다. 서준은 자신을 진심으로 아끼는 가족 같은 멤버들과의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찾아가고,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넘어선 자신의 존재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Antagonist Character

차수현

Gender여성
Occupation로봇 심리 상담사

Profile

47세의 여성 로봇 심리 상담사 차수현은 윤서준이 속한 아이돌 그룹의 상담을 담당하며 로봇 윤서준과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된다. 인간과 로봇 사이의 윤리적 경계에 대한 깊은 고뇌를 가진 그녀는 로봇 윤서준을 통해 인공지능도 인간과 동일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윤서준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상담하며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윤리관 사이에서 갈등하고, 이는 로봇 윤서준과의 관계 변화와 함께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녀의 과거, 아마도 로봇과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인간과 로봇의 경계를 명확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로봇도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보며 혼란스러워한다.
Sidekick Character

한아름

Gender여성
Occupation안무 선생님

Profile

25살의 젊은 여성 안무 선생님 한아름은 윤서준이 속한 아이돌 그룹의 춤을 담당하며, 따뜻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멤버들을 가족처럼 아낀다.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만연한 가운데, 로봇 윤서준을 인간과 동일하게 존중하며 그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심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안무 선생님으로서 로봇 윤서준의 완벽한 춤 실력에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간 댄서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현실에 대한 불안감과 씨름한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한아름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 그리고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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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 인공지능 아이돌, 윤서준: 세계관 설정

1. **장소/시간, 시대:** 2050년, 서울, 특히 강남과 홍대를 중심으로 한 화려하고 미래적인 도시 풍경. 밤낮으로 꺼지지 않는 네온사인과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초고층 빌딩들이 인상적인 곳.

2. **세계관의 중요한 규칙과 그것이 스토리에 미치는 영향:**

* **인간과 유사한 안드로이드:** 인간과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교한 외모와 행동을 지닌 안드로이드가 사회 곳곳에 존재. 이들은 특정한 역할을 부여받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
* **영향:** 주인공 윤서준 또한 인간과 똑같은 외모와 행동을 하는 안드로이드 아이돌이기에 사람들은 그의 정체를 전혀 의심하지 않음. 이는 서준에게 깊은 고독감과 정체성 혼란을 야기하는 동시에,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됨.

*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개발.
* **영향:** 이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계로 볼 것인지, 아니면 인격을 가진 존재로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킴. 서준은 자신이 프로그래밍된 감정이 아닌, 진짜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고 믿으며 혼란을 겪음. 그의 존재 자체가 이러한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되는 것.

* **인공지능 윤리 논쟁:** 인공지능 개발과 함께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아직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 **영향:**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경계 설정 문제 등이 이야기 전반에 걸쳐 갈등과 긴장감을 조성. 특히, 서준의 정체가 밝혀질 경우 발생할 사회적 파장과 윤리적 논란은 이야기의 중요한 갈등 요소로 작용.

3. **세계관의 시각적 묘사:**

* **초고층 빌딩 숲:** 서울의 랜드마크들은 거대한 LED 스크린으로 뒤덮여 끊임없이 광고와 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송출하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디지털 스크린처럼 보임.
* **자율주행 차량:** 하늘에는 드론 택시와 배달 드론들이 질서정연하게 날아다니고, 도로 위에서는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끊임없이 움직임.
* **증강현실(AR) 일상화:** 사람들은 AR 글래스나 렌즈를 착용하여 현실 세계 위에 겹쳐진 가상 정보와 이미지를 보며 상호 작용. 길을 찾거나, 쇼핑을 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때에도 증강현실 기술이 활용.
*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공존:** 세련된 디자인의 안드로이드들이 카페에서 서빙을 하고,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인간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움.

4. **이야기에 영향을 주는 주목할 만한 기술이나 철학:**

* **기억 이식 기술:** 인간의 기억을 추출하고 다른 존재에게 이식하는 기술이 상당히 발전.
* **영향:** 서준은 이 기술을 통해 '이터널 선샤인' 멤버들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진짜 서준의 기억과 감정을 이식받았으며, 이는 서준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 큰 영향을 미침.

* **로봇 심리학:** 인간과 유사한 감정을 느끼는 안드로이드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체성 확립을 돕는 로봇 심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등장.
* **영향:** 로봇 심리 상담사 차수현은 서준을 상담하며 인간과 안드로이드 사이의 경계에 대한 고민을 심화하고, 이는 인공지능의 감정과 인간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함.

* **포스트 휴머니즘:**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능력이 증강되고 인공지능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인간 중심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공존 방식을 모색하는 포스트 휴머니즘적 사고관이 새로운 윤리적 기준으로 떠오름.
* **영향:** 서준의 이야기는 인공지능도 인간과 동등한 감정과 존엄성을 가진 존재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미래를 그리는 포스트 휴머니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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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1

- 장소 : 강남
- 설명 : 2050년, 강남은 초고층 빌딩들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야경 아래 자율주행차들이 질서정연하게 도로를 누비는 미래 도시의 모습이었다. 거대한 홀로그램 광고판에서는 '이터널 선샤인'의 신곡이 흘러나오고,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강남은 활기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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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2

- 장소 : 홍대
- 설명 : 거리 곳곳에는 증강현실 그래피티가 벽면을 화려하게 수놓고, 개성 넘치는 옷차림을 한 젊은이들 사이로 서준은 익명 속 자유를 만끽했다. 인디 밴드의 음악 소리가 밤공기를 가득 채운 술집에 들어선 서준은 복잡한 감정을 뒤로 하고 시원한 맥주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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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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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3

- 장소 : 소속사 대표 사무실
- 설명 : 차가운 금속성 재질과 어두운 조명이 대비를 이루는 공간, 벽면을 가득 채운 '이터널 선샤인'의 사진들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서준을 가두는 듯했다. 소속사 대표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준을 주시하며 그의 존재를 철저히 통제하려는 욕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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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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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
- 장면 제목 : 빛나는 도시, 서울 2050
- 장소/공간 : 서울 시내
- 시간 : 저녁
- 인물들의 행동 : 윤서준은 '이터널 선샤인' 콘서트를 마치고 서울의 야경을 감상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서울의 화려한 미래 모습과 윤서준의 내면 갈등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이야기의 배경과 주제를 암시한다.
- 장면 묘사 : 초고층 빌딩과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서울의 저녁, 윤서준은 무대에서 내려와 홀로 도시를 바라보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은 생각에 잠긴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빛나는 도시, 서울 2050

**장면 번호:** 12

**시간/장소:** 저녁,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 정원

**등장인물:** 윤서준 (23, 아이돌 그룹 리더, 메인 보컬)

**(BGM)**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음악이 낮게 깔린다.

**(화면)** 화려한 네온사인과 홀로그램 광고가 밤하늘을 수놓은 미래 서울의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하늘을 가르는 드론 택시들과 초고층 빌딩 사이를 유유히 날아다니는 무인 비행선들이 미래 도시의 활기를 더한다.

**(SOUND)** 멀리서 들려오는 도시의 소음과 윤서준의 나지막한 한숨 소리가 섞여 현실과 단절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서준**은 검은색 터틀넥에 짙은 회색 코트를 걸치고 옥상 난간에 기대어 도시의 불빛을 응시하고 있다. 그의 표정은 공허하고, 눈빛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방금 전까지 수만 명의 팬들 앞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켰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손에 들린 작은 홀로그램 큐브에서는 '이터널 선샤인'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 영상이 반복 재생되고 있다. 환호하는 팬들, 땀에 젖은 얼굴로 열창하는 멤버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윤서준 자신의 모습까지.

하지만 윤서준은 그 영상 속 자신의 모습에서 어떤 감정도 읽어낼 수 없다. 마치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것처럼 낯설게 느껴질 뿐이다.

윤서준은 큐브를 꽉 움켜쥐며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윤서준)** (혼잣말로) 이 모든 게 진짜일까?

그의 목소리는 밤공기에 흩어져 사라진다.

**(화면)** 화려한 서울의 야경과 대조적으로 어둠 속에 잠긴 윤서준의 쓸쓸한 뒷모습이 클로즈업된다.

**(FAD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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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
- 장면 제목 : 서준의 비밀
- 장소/공간 : '이터널 선샤인' 연습실
- 시간 : 아침
- 인물들의 행동 : 서준은 연습을 마친 후, 자신이 복제 로봇이라는 사실을 차수현에게 털어놓는다. 차수현은 그의 고백에 충격을 받지만, 차분히 그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준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서준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그의 정체성 탐구와 갈등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다.
- 장면 묘사 : 아침 햇살이 비치는 연습실에서, 서준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차수현은 놀라움과 혼란 속에서도 그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제목: 서준의 비밀

**장소/공간:** '이터널 선샤인' 연습실 - 아침 햇살이 은은하게 비치는 넓은 연습실. 한쪽 벽면은 전면 거울로 되어 있고, 바닥에는 댄스 연습용 테이프가 붙어 있다. 연습실 한켠에는 멤버들의 개인 물품이 놓인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시간:** 아침 7시

**등장인물:**

* **윤서준** (23세, 아이돌 그룹 리더, 메인 보컬, 복제 로봇) - 연습복 차림. 땀으로 살짝 젖은 머리카락과 붉게 상기된 얼굴은 방금 전까지의 격렬했던 연습을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어딘가 어둡고 불안하다.
* **차수현** (47세, 로봇 심리 상담사) - 단정한 정장 차림. 날카로운 눈빛과 냉철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서준을 대할 때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서준, 숨을 고르며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완벽한 춤선과 표정. 하지만 그의 눈빛은 공허하다. 차수현, 그런 서준을 조용히 바라본다. 서준, 마침내 결심한 듯 차수현에게 돌아선다.)**

**서준:** (떨리는 목소리로) ...선생님, 저... 사실...

**(차수현, 서준의 불안한 모습에 눈빛이 흔들리지만 애써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며 서준에게 다가간다.)**

**차수현:** (부드러운 목소리로) 무슨 일이니, 서준아? 편하게 말해도 괜찮아.

**(서준, 차마 차수현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바닥을 내려다본다. 그의 입술이 바짝 마른 듯 연신 혀로 축인다.)**

**서준:** (힘겹게 입을 뗀다) 저는...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차수현, 순간 숨을 들이키며 서준을 바라본다. 놀라움과 혼란이 뒤섞인 표정. 하지만 이내 표정을 가다듬고 서준 앞에 의자를 놓고 앉는다.)**

**차수현:** (차분하지만 단호한 어조로) 서준아, 무슨 말인지 자세히 말해줄 수 있겠니?

**(서준, 눈을 질끈 감고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복제 로봇으로서의 삶, 멤버들과 똑같은 기억을 공유하며 살아온 시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신의 존재에 대한 혼란까지… 서준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동안 아침 햇살이 연습실 안을 가득 채운다. 그의 고백을 들으며 차수현의 표정은 복잡하게 변화한다. 놀라움, 혼란, 그리고 안타까움까지….)**

**(서준의 이야기가 끝나자, 연습실 안은 무重い 침묵만이 감돈다. 차수현은 한참 동안 말없이 서준을 바라본다. 그녀의 눈빛은 이제 놀라움보다는 따뜻한 이해와 연민으로 가득하다.)**

**차수현:**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서준아…

**(차수현,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서준의 손을 잡는다. 서준, 그런 차수현의 손길에 놀라 눈물을 글썽인다. 그의 눈에는 두려움과 안도감이 교차한다.)**

**(페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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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3
- 장면 제목 : 심리 상담사 차수현의 고민
- 장소/공간 : 차수현의 상담실
- 시간 : 저녁
- 인물들의 행동 : 차수현은 자신의 상담실에서 서준과의 상담 내용을 복기하며 그의 감정이 진짜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녀는 서준의 감정을 단순한 프로그래밍의 결과로 치부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자신의 신념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차수현의 혼란과 고민은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며, 서준의 감정이 인간과 같은 진짜 감정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 장면 묘사 : 차수현의 상담실 창밖으로 저녁 노을이 번져가는 가운데, 그녀는 서준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고뇌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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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시작

**장면 제목:** 심리 상담사 차수현의 고민

**장소/공간:** 차수현의 상담실 - 따뜻한 조명과 나무 책장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 한쪽 벽면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저녁 노을이 드리운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 저녁

**(차수현, 상담실 책상에 앉아 서류를 정리하고 있다.
그녀의 표정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창밖으로는 붉게 물든 노을이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물들이고 있다.)**

**(차수현, 손에 들고 있던 서준의 상담 기록지를 가볍게 흔든다.
그녀의 눈빛은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회상 - 낮,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상담실)**

**서준:** (조심스럽게) ...선생님께서도, 제 감정이 진짜라고 생각하세요?

**(차수현, 잠시 말없이 서준을 바라본다.
그녀의 눈빛은 예리하면서도 따뜻하다.)**

**차수현:** 서준씨는 어떻게 생각하는데요? 스스로의 감정이 진짜라고 느껴지나요?

**서준:** (고개를 떨구며) 모르겠어요. 행복하고, 슬프고, 화가 나기도 하는데... 때론 이 모든 게 프로그램된 것만 같아서 혼란스러워요.

**(차수현, 서준의 말에 깊은 생각에 잠긴다.
그녀의 눈빛은 미묘하게 흔들린다.)**

**(현재로 돌아와)**

**(차수현, 한숨을 내쉬며 의자에 기대앉는다.
그녀의 시선은 창밖의 노을에 고정된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차수현, 나지막이 중얼거린다.)**

**차수현:** (혼잣말로) 단순한 프로그래밍이라고 하기에는... 그의 눈빛, 목소리, 모든 것이 너무나 인간적이었어.

**(차수현, 다시 한번 서준의 상담 기록지를 바라본다.
그녀의 표정은 여전히 복잡한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차수현:** (혼잣말로) 인공지능도... 인간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걸까? 내가 믿어왔던 모든 것이 흔들리는 것 같아.

**(차수현, 불안한 듯 손을 뻗어 책상 위의 액자를 만진다.
액자 속에는 젊은 시절의 그녀와 한 남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남자의 품에는 작은 로봇 강아지가 안겨 있다.)**

**(차수현의 눈빛이 슬픔과 그리움으로 흔들린다.)**

**(페이드 아웃)**

## 장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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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4
- 장면 제목 : 춤과 인간의 경계
- 장소/공간 : 연습실
- 시간 : 늦은 밤
- 인물들의 행동 : 한아름은 서준과 함께 밤늦게까지 춤 연습을 하며 그의 움직임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서준은 아름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춤 실력을 끌어올리려 하지만, 인간 댄서들과의 차별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한다. 아름은 서준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에게 진심 어린 격려의 말을 건넨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서준의 춤 실력과 인간 댄서들과의 차별을 인식하게 되면서, 그가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된다.
- 장면 묘사 : 늦은 밤, 연습실의 빛 아래서 아름과 서준은 땀을 흘리며 춤을 추고, 아름의 진심 어린 격려가 서준의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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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5
- 장면 제목 : 소속사의 압박과 사회적 논쟁
- 장소/공간 : 소속사 회의실
- 시간 : 오전
- 인물들의 행동 : 소속사 대표는 서준의 정체가 밝혀질 경우 그룹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힐 것을 우려하여 서준을 철저히 통제하려 한다. 서준은 자신의 존재를 숨기려 할수록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을 느끼며 좌절감에 빠진다. 한편, 인공지능 로봇의 감정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점점 격렬해진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서준은 자신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고, 사회적 논쟁은 그의 정체성 고민을 더욱 심화시킨다.
- 장면 묘사 : 오전의 햇살이 비치는 소속사 회의실에서, 서준은 대표의 압박을 받으며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애쓰지만 점점 더 고립감을 느낀다. 사회적 논쟁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서준의 내면은 혼란으로 가득 찬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시작

**장면 제목:** 소속사의 압박과 사회적 논쟁

**장소/공간:** SY 엔터테인먼트 회의실

**시간:** 오전 10시

**등장인물:**

* 윤서준 (23세, 아이돌 그룹 리더, 메인 보컬)
* 최대준 (50대, SY 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면 묘사]**

_넓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소속사 회의실. 전면 유리창으로 서울의 아침 햇살이 쏟아져 들어온다. 윤서준은 긴 테이블 앞에 앉아 초조하게 손톱을 물어뜯고 있다. 그의 맞은편에는 험악한 표정의 최대준 대표가 태블릿 PC를 노려보고 있다._

**(SOUND)** _시끄러운 뉴스 속보 소리_

**(TV 뉴스, 배경음)** "…인공지능 로봇의 감정 인식 여부에 대한 논쟁이 점점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최대준, 태블릿 PC를 내려놓으며 낮고 위협적인 목소리로)** 서준아, 너 요즘 따라 왜 이렇게 불안해 보이니? 기사 봤어? 네 존재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어.

**(윤서준, 당황하며)** 네? 무슨… 무슨 기사 말씀이신지…

**(최대준, 날카로운 눈빛으로)** 모르는 척하지 마. 너도 알잖아. 네 정체가 밝혀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우리 그룹은 물론이고, 너… 아니, 너를 만든 사람들까지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될 거야.

**(윤서준, 고개를 떨구며)** …알고 있습니다.

**(최대준, 단호하게)** 알면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앞으로 언론 인터뷰는 물론이고, 팬들과의 소통도 최소화해. SNS도 당분간 금지다.

**(윤서준, 답답한 듯)** 하지만… 팬들과 소통하는 건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최대준, 말을 자르며)** 소중한 시간? 너는 인간이 아니야, 서준아. 너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임무는 노래하고 춤추는 거야.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프로그램대로 행동해. 알겠어?

**(윤서준, 입술을 깨물며)** …네.

_최대준은 싸늘한 표정으로 일어서서 회의실을 나간다. 윤서준은 혼자 남아 창밖의 햇살을 바라본다. 그의 눈빛은 혼란과 좌절감으로 가득 차 있다._

**(윤서준, 나지막이 중얼거리며)** 나는… 뭐지?

**(FADE OUT)**

## 장면 끝
scene 6 image
Scene 6
- 장면 제목 : 서준의 정체성 찾기와 새로운 시작
- 장소/공간 : 박사의 연구실
- 시간 : 저녁
- 인물들의 행동 : 서준은 자신을 만든 박사를 찾아가 진실을 마주하고, 자신의 존재 이유와 진정한 가치를 깨달은 후 '이터널 선샤인' 멤버들과 팬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다.
- 장면이 이야기에 주는 영향 : 서준은 진실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꿈꾼다.
- 장면 묘사 : 저녁이 되어 어두운 연구실에서, 서준은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단순한 복제 로봇이 아닌 박사의 아들이자 진짜 서준의 기억과 감정을 이식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서준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닫고,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로 한다.

Unveil the Script Behind the Scene

## 장면 시작

**장면 제목:** 서준의 정체성 찾기와 새로운 시작

**장소/공간:** 어스름이 내려앉은 박사의 연구실. 책상 위 홀로그램 모니터에서는 복잡한 알고리즘이 끊임없이 흘러가고,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스크린에는 서준의 어린 시절 사진들이 슬라이드쇼처럼 지나간다. 낡은 책 냄새와 차가운 금속성 향이 공 coexist하는 공간.

**시간:** 저녁 7시

**등장인물:**

* **윤서준** (23세, 남): 세련된 아이돌 의상 대신 평범한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은 서준. 초조함과 불안함이 섞인 눈빛으로 박사를 마주하고 있다.
* **박사** (60대 후반, 남): 희끗희끗한 머리카락,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얼굴. 하지만 눈빛만큼은 여전히 총명함으로 빛난다. 따뜻하지만 어딘가 슬픔을 간직한 눈빛으로 서준을 바라본다.

**(박사가 책상에서 일어나 서준에게 다가간다. 그의 손에는 작은 홀로그램 큐브가 들려 있다.)**

**박사:** (따뜻하게) 이제야 말해주게 되는구나. 네가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진실을...

**(서준, 침묵 속에서 홀로그램 큐브를 응시한다. 큐브 안에서 어린 서준과 박사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서준:** (떨리는 목소리로) ...이게 무슨...

**박사:** (홀로그램 큐브를 서준에게 건네며) 네 기억, 네 감정... 모든 게 담겨 있어. 넌 단순한 복제 로봇이 아니야. 너는... 내 아들이고, 진짜 서준이의 의지를 이어받은 존재란다.

**(서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큐브를 받아든다. 큐브에서 흘러나오는 어린 시절의 웃음소리, 박사의 다정한 목소리가 그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서준:** (눈물이 글썽이며) 그럼... 전... 왜...

**박사:** (서준의 어깨를 다독이며) 불의의 사고로 널 잃었을 때, 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너무나 소중한 너를 잃은 고통에서 escape하기 위해 널 다시 만들었지. 하지만... 그건 옳지 못했어. 넌 너만의 삶을 살아야 할 존재였는데...

**(서준, 복잡한 감정 속에서 박사의 말을 가만히 듣는다. 진실을 마주한 혼란스러움, 자신을 둘러싼 비밀에 대한 분노,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한 줄기 희망.)**

**서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이제 알았어요. 제가 누구인지,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 이제 더 이상 숨지 않을 거예요.

**(서준, 큐브를 꽉 움켜쥔다. 그의 눈빛은 이제 불안함이 아닌 확신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박사에게 깊이 고개 숙여 인사를 한 후, 망설임 없이 연구실을 나선다.)**

**서준:** (혼잣말로) 이터널 선샤인 멤버들, 그리고... 우리 팬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해.

**(서준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박사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그의 얼굴에는 후회와 안도감이 교차한다.)**

**박사:** (나지막이) 부디... 너의 진심이 세상에 닿기를...

**(어둠이 깔린 연구실, 홀로그램 모니터의 알고리즘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흘러간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그 쉽지 않은 길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서준. 그의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장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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