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서은수
Profile
32세의 여성 서은수는 가상현실 게임 디자이너로, 2084년 인공지능 육아 도우미가 상용화된 서울에서 살아간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모성애를 품고 있는 인물이다. 인공지능 육아 도우미의 아이 양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몰두하며 현실과 가상 세계 사이에서 갈등하고, 이는 그녀의 내적 갈등의 핵심이다. 과거 어린 시절의 상실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은수는, 프로그램 속 아이의 모습이 잊고 지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닮아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를 계기로 은수는 잊고 싶었던 과거의 진실과 마주해야 하는 외적 갈등 상황에 놓인다. 프로그램 속 아이는 단순한 가상 존재를 넘어 은수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상징하며, 이는 그녀가 겪는 심리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동기로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