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Noah Sullivan
Profile
37세의 노아 설리반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동시에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진 존재였다. 새하얀 머리칼은 그를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대 그리스의 현자처럼 보이게 했으며, 깊은 청회색 눈은 100만 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인류의 고향이었던 지구의 바다를 떠올리게 했다. 오랜 시간 동안 새인류를 이끌어 온 지도자답게 그는 타고난 카리스마와 냉철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멸망한 지구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고독한 내면이 자리하고 있었다. 깊은 곳에 자리한 책임감과 사명감은 그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불안과 의심의 씨앗을 키우기도 했다. 그의 말투는 신중하고 조심스러웠지만, 그 속에는 인류의 미래를 향한 강한 신념이 담겨 있었다. 다가오는 우주 평화 회의는 그에게 큰 도전이 될 터였다. 회의는 단순한 외교적 자리가 아닌, 새인류의 생존을 결정지을 중요한 무대였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지구 멸망의 원인이었던 '갈등'이라는 망령을 떨쳐내고 종족을 하나로 통합해야만 했다. 이는 그가 새 시대의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한 시험대이자, 동시에 인류의 어두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처절한 싸움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노아 설리반은 주인공이자 동시에 '고뇌하는 영웅'이라는 전형적인 주인공상을 보여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