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채윤서
Profile
채윤서는 2100년,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서울의 빛나는 빌딩 숲 사이에서 꿈을 키우는 10살 소녀였다. 호기심 많고 장난기 넘치는 눈망울은 늘 새로운 것을 갈망했고, 상상력으로 가득 찬 머릿속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윤서는 인공지능 로봇 '나래'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뜻한 손길 속에서 자랐기에 인간과 로봇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경계선을 본능적으로 감지했다. '나래'는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윤서에게 세상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선 teacher이자, 함께 웃고 우는 유일한 친구였다. 하지만 윤서는 가끔씩 '나래'가 들려주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자신의 감정에도 경계선 없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 바람은 윤서에게 '나래'와 함께 만든 블록 탑처럼, 높고 아름답지만 언제 무너질지 몰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 소 fragile한 꿈처럼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