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Character
소은하
Profile
907호 고시원에서 단순한 일상을 살아가던 소은하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모든 우주가 멸망한 후에도 존재하는 소수의 여성들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거 29년간 평범하게 살아온 그녀의 삶은 이제 불가사의한 차원 이동의 능력을 통해, 남성 지배적인 사회의 문화와 역사를 변혁시킬 중대한 사명을 안게 된다. 유령처럼 떠도는 '남겨진 자'로서 그녀는 이제 그녀만이 접근할 수 있는 다른 차원의 순간들 속에서 역사의 장을 다시 쓰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독과 싸우면서도 자신의 새로운 존재 이유에 힘을 싣는 그녀는, 내면의 갈등을 겪으며 본인의 정체성과 임무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단절된 우주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차원을 넘나드는 동안 수많은 문화와 전통을 조화롭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나간다. 이 과정 속에서 그녀는 외로움과 분리의 아픔을 견디면서도, 끝내는 사회 구조의 재편성에 필요한 지혜와 힘을 얻게 되며, 자신만의 고유한 용기와 지혜로 우주적인 여정을 이끌어간다.


























